인천평생학습관, 대학되다!

2013-12-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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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10개 학습과목 평가인정 받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노성진)은 지난 22일자로 교육부로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2014년부터 인천시민 대상 대학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학점은행제 학습과목은 한류에 힘입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는 시점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습과목의 평가인정은 학위와 함께 한국어교원 2급이라는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 가능한 학습-일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다.
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공부해 이수한 과정이나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일정조건 충족 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등의 시간제 수업과 평가인정학습과목 이수, 자격증, 독학사 시험을 통해 이수한 학점을 합해 빠르면 1년6개월 안에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에게 편리한 대학 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과목수를 늘려 갈 예정이며, 앞서가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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