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시청률 소폭 상승… 장근석 vs 이장우 '본격 러브라인'

2013-1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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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예쁜 남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연출 이재상)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통(아이유)를 사이에 두고 사랑에 빠진 독고마테(장근석)와 다비드(이장우)의 소리없는 전쟁이 그려졌다. 순진무구한 로맨티스트 최다비드는 독고마테에게 “보통씨 내가 지킬꺼니까”라며 김보통을 마음 아프게 하고 울게 만드는 독고마테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에 반해 독고마테는 김보통에게 “김보통 넌 내가 지켜”라며 입술을 앙다물었고 유치장에서 꺼내줄 것을 약속했다.

김보통을 향한 독고마테, 최다비드 두 남자의 로맨스로 막판 불을 지피고 있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전국 시청률을 7.7%를 기록했고, SBS '별에서 온 그대'는 1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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