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24일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본사 사장실에서 가수 박일준(59)씨를 창사 이례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박일준씨는 다문화 가족 연예인으로 혼혈이라는 편견 등을 극복, 가수라는 목표를 가지고 꿋꿋이 생활해 나가는 모습이 SH공사에 입주해 있는 어려운 입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SH공사는 전했다.
박씨는 "입주민의 문화•행복에 앞장서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밝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웃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공사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임대주택 홍보, 입주민 주민행사, 분양 촉진홍보 프로모션 등, 각종 홍보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SH공사 관계자는 “첫 SH공사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일준씨는 서울의 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와 같은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