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열애, ‘백년의 유산’에서는 어땠나

최원영 심이영 열애, 최원영 심이영 열애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을 이어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 두 사람의 캐릭터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종영된 ‘백년의 유산’에서 커플로 등장한 최원영과 심이영은 한차례 이혼 끝에 다시 재결합하는 우여곡절 많은 커플로 그려졌다.

선민의식으로 가득 찬 재벌아들 김철규(최원영)은 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꾀에 넘어가 억지로 마홍주(심이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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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로열패밀리 막내 딸 마홍주는 툴툴거리지만 따뜻한 철규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철규의 마음은 전 부인 민채원(유진)에게 향해있는 등 삼각관계를 그렸다. 갈등 끝에 이혼한 두 사람은 그러나 결국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됐다.

최워녕과 심이영이 정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드라마 속 해피엔딩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