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모바일 벤처 기업 엔비티파트너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자사의 스마트폰 잠금 화면 애플리케이션 ‘캐시슬라이드’에서 캠페인 광고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굿네이버스는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국내 아동 후원 ‘내일은 맑음’, 해외 아동 결연 ‘희망로드’ 등의 기부 캠페인을 1개월간 무료로 홍보하게 된다.
캐시슬라이드의 이 같은 사회공헌 단체 후원은 지난 9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사랑밭’, ‘굿네이버스’까지 이어지고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추후에도 매달 광고비 후원을 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월 말부터 시작 될 4번째 기부 단체 선정을 진행 중이다.
엔비티파트너스 박수근 대표는 “많은 분들께 나눔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쉽고 친근한 기부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