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2일 들썩들썩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이뤄진 행사로 누리꾼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이 공연, 힙합과 록, 어쿠스트밴드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굴 속 겨울은 평균 12도로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외부에 비해 많이 따뜻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고 공연하는 아티스트들과 한 몸이 돼 함께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겨울철 이색공간에서 펼쳐진 동굴공연은 광명시민의 적극적인 문화욕구를 해소시켜준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가학광산동굴을 품격 있는 고부가가치의 대표적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동굴 인프라와 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