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이날 정시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3.79대 1로 작년의 4.97대 1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계열별로는 인문계 3.66대 1(작년 5.33대 1), 자연계 3.16대 1(3.97대 1), 예체능계 7.25대 1(8.54대 1)를 기록, 경쟁률이 작년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성균관대는 올해 5.30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5.88대 1 보다 소폭 하락했다. 모집군 별로는 가군이 5.26대 1, 나군이 일반전형 5.37대 1을 기록했다.
서강대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4.27대 1을 기록, 5.46대 1을 기록한 작년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고, 한국외대의 경우 서울캠퍼스 전체의 경쟁률은 3.70대 1로 작년 3.94대 1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숙명여대는 일반전형 기준 4.19대 1로, 작년 4.56대 1 보다 경쟁률이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가군이 4.88대 1, 나군이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는 작년 5.69대 1에서 올해 4.49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는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한양대는 5.43대 1의 정시 경쟁률을 보여 작년 4.62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군 일반전형은 4.43대 1, 나군은 7.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도 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의 3.65대 1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