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방이전 공공기관들과 농어촌 체험마을간 1사 1촌씩 자매결연을 맺고 해당 마을 숙박, 체험관광, 특산품 구입 등 관광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토록 하는 것으로, 정부 공공기관 30대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 7월부터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조사했다.
체계적인 대상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총 308개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우수마을 121개소에 대해 등급심사를 마쳤다.
이전 공공기관과 농어촌 체험마을간 일대일 매칭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지자체협력팀장은 “최초로 관광마케팅과 농어촌 개발 컨설팅의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이 농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는 의미는 무척 크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농어촌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