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대표 강지영)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에 저소득가정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청라국제도시 북측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는 총면적 41만평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96타석 골프아카데미로 이루어진 초대형 골프클럽으로, 지난해 5월에는 개장을 기념해 1천만원 상당의 양곡을 기부했으며 또 그해 연말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1천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한 바 있다.
서구는 전달된 사랑의 이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절기 난방취약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