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처음 허가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실적인 60곳보다도 훨씬 많다.
시 태양광 발전소 161곳의 설비용량은 2만1415kW 규모다. 연간 생산 전력은 2만5013MWh로 6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허가된 161곳 가운데 73곳(설비용량 9천893kW)이 현재 가동 중이며 88곳(1만1천522kW)은 발전 설비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발전사업자 융자제도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부터 50kW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5년간 1kWh 생산 당 50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를 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발전사업 허가시 관련기관 협의 등의 처리기간을 기존의 60일에서 25일로 단축하는 등 원스톱 처리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