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개최

2013-1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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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지역업체 하도급참여율 63.4%로 증가추세 지속(11년 57.6%→12년 58.2%) -

- 찾아가는 현장지도 등을 통한 지역업체 참여 제고로 경제난 극복 견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위원장 노병찬 행정부시장)를 개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을 설명․토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기관․협회 참석자들은 사회간접자본 관련 예산 축소 등 건설투자 감소로 2014년에도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원도급 참여 확대, 공동도급 유도 및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촉진 등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확보 및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의 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재정의 조기 집행으로 실물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형공사 참여 유도 및 수주확대 지원, 대규모 시공사와 MOU체결로 상호 협력을 유도하고 건전한 중․소 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지원하는 등 업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하였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지역자재 사용율을 65%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현장지도 및 실태조사를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건설공사의 계획, 발주 단계별로 참여를 프로세스화 한「지역건설업체 참여 매뉴얼」의 정착을 위해 추진상황을 상시 점검하여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하는 등 협의회를 중심으로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고용안정, 일자리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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