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고관절치환술ㆍ경피적 관상동맥중재중 진료량 평가 1등급

2013-12-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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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부천성모병원이 고관절치환술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3일 부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진료량 평가 결과, 이 같이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료량 평가란 특정수술의 경우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줘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결과가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다.

이번 평가는 고관절치환술 857개 기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156개 기관의 2012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그 중 △수술건수 △수술사망건수 △평균 입원일수 △평균 진료비 등을 종합 점수로 산출해 등급으로 평가했다.

한편 고관절 치환술은 엉덩이 관절 주위의 골절 및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피부를 통해 카테터라고 부르는 가늘고 기다란 도관을 이용해 넓혀주는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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