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 한화그룹, 따뜻한 태양광 온누리에

2013-1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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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화는 태양 만큼이나 깨끗하고 따뜻한 온정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통해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올해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는 한화그룹의 30kW 규모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이는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중국까지 확대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다보스시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하기로 해 다보스포럼의 친환경정신에 동참하고, 2011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역의 학교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기도 했다. 급격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 닝샤 자치구 링우시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등 전세계에서 태양광 에너지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거대한 발전 설비가 아닌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 가능한 태양광 패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면서 '친근한' 태양광 전도사로 나섰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큐셀코리아, 한화63시티, 한화환경연구소와 국내 최대의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으로 시민들에게 태양광의 발전원리와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제작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해피선샤인 태양광 교실’은 이론과 실습교육 각 1회씩 진행되며, 14일에는 베란다 태양광설치 실습을, 21일에는 협동조합 운영 및 정책지원교육 등으로 2회에 나누어 교육을 실시했다. 한화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분기마다 한 번씩 시행할 계획이며, 이수자에게는 해피선샤인 태양광 교실 수료증 등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서 30k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미니 태양광 발전기는 250W짜리 모듈로 에어컨 실외기처럼 베란다 밖에 고정한 뒤 인버터에 달린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된다. 250W 용량의 미니 태양광 발전기는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사용하거나, 에어컨 1대를 하루 1시간씩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를 생산해 월 2만원 정도의 전기료 절약 효과가 있다.

이처럼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과 한화그룹의 대표사업인 태양광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친환경 나눔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한화그룹은 올해 창립61주년을 맞아 전사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10월 한달여 동안 전국 24개 계열사, 70여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주거환경 개선, 무료급식, 문화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매일 펼쳤다.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은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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