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효성그룹, 사회적기업과 좋은 세상 만들기

2013-12-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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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이 지속적이며 근본적인 사회공헌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1년여간 특별팀을 구성해 설립을 추진해온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고,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블로그 방문자들이 댓글을 달면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팔방미인’이 됐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1년에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사회적기업 3곳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2012년 성장단계에 있는 9개 사회적기업에 월 1회 맞춤형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3곳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지난 12일에는 10kg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효성은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쳤다.

지난 2012년 11월부터 특별팀을 구성, 1년여간 설립을 추진해온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도 올 10월 오픈했다.

11월 초에는 세계 최대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 굿윌’의 짐 기본스 회장 등 대표단이 한국 우수 운영 사례로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효성은 또 2008년부터 본사와 울산‧구미‧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8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마포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기업 블로그인 ‘마이프렌드 효성(blog.hyosung.com)’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블로그 방문자들이 댓글을 달면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효성 블로그 행복더하기 사랑나누기, 댓글이 모이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우리 이웃에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효성 블로그는 방문자의 댓글 1개당 연탄 10장을 기부하며 댓글 1000개가 모이면 총 1만장의 연탄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서울시 마포구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들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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