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의 2.8%, 이번달 초 발표한 수정치의 3.6%보다 각각 1.3%포인트,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1%에서 올 1분기 1.1%로 상승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경제성장률을 잠정치, 수정치, 확정치 세번 발표한다.
개인 소비 지출 증가율이 2%로 전분기의 1.8%보다 0.2%포인트 올라 경제성장률을 1.36%포인트 올렸다.
정부 소비지출 및 투자 증가율은 0.4%를 기록했다. 정부 소비지출 및 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6.5%를 기록한 이후 마이너스를 지속해 왔다.
국내 민간 투자 증가율은 17.2%로 지난 2011년 4분기의 3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성장률에 기여한 정도도 2.56%포인트로 다른 부문보다 훨씬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