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독거노인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2013-12-18 21: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나섰다.

당진시의 65세 이상 인구 25,027명 중 독거노인은 6,348명(25%)으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독거노인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독거노인은 가족의 부양부담으로 소외되고 건강, 외로움 등의 문제로 고독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당진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코자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를 합덕읍 상개리에 17일 개관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단독주택을 1,200만 원의 기능보강비로 리모델링해 월 운영비 30만 원을 지원해 공동취사와 공동생활이 가능한 곳으로, 독거노인들은 자신의 집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낮 동안 공동생활제에서 생활하게 되며, 마을의 이·반장 등이 공동생활제를 점검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12월 중 독거노인 130가구에 대해 소방서와 연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구축해 화재나 가스유출, 거동 등을 감지해 독거노인 응급발생시 유기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