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지난 9월 근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구성작업에 착수해 18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황대식 회장과 임원을 선임하는 등 연합회 구성을 완료했다.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도내 지역별로 활동 중인 12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상호교류와 협력증진, 방재단의 현안업무 처리, 복리증진에 관한 사항 결정을 위해 구성됐다.
자율방재단연합회는 향후 정기총회 및 워크숍 운영 등을 비롯해 자연재난 발생시 현장 최일선에서 방재활동에 기여할 2800여명의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조직운영과 활동에 대해 연합회와 상호 긴밀히 협조해 재난상황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상황대처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