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리커창 총리가 공무원에게 바라는 ‘네 가지’

2013-1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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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혁신, 위민의정, 법치준수, 청렴결백

리커창 중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열린 제8회 중국 인민이 만족하는 공무원(단체)' 표창식에 참석해 공무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17일 공무원들에게 직무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할 네 가지를 강조했다고 중국정부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리 총리는 ' 제8회 중국 인민이 만족하는 공무원(집단)' 표창식에서 공무원들이 개혁개방 심화와 국가현대화 건설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리 총리는 공무원에게 바라는 네 가지로 △개혁혁신 △위민의정 △ 법치준수 △청렴결백을 강조했다.

그는 법치주의는 사회공정성 실현을 위한 기초적인 요건이며 개혁 역시 법치주의라는 기반이 있어야 추진될 수 있는 것이라며 공무원은 법치의식을 공고히 다져 공정하고 공평한 발전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무원이 근검 절약하고 청렴한 자세를 갖춰 국민의 신뢰를 쌓아야 하며 개혁과 혁신에 앞장서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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