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2월 현재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법현수막을 제도권내로 흡수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게시대 6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에서 창의적으로 자체 개발한‘소형 2단 현수막지정게시대’를 주안역 남광장 등 4개소에 설치 도심 환경정비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게첩할 수 있기 때문에 세수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남구현수막지정게시대운영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은 억제하고 광고주의 홍보효과는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시책발굴과 일처리로 민원인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선진적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