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 위해 헌혈

2013-12-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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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들이 18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이 18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마포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되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많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구미∙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연말을 맞아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10kg 김장김치 150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효성 블로그(마이프렌드 효성, http://blog.hyosung.com)에 댓글을 남기면 연탄 10장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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