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철도파업 현장을 점검한 뒤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임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 청장은 17일 파주 접적지역 치안·안보 태세 점검에 이어 의왕지역 철도 관련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연일 현장 행보에 나섰다.
한편 경기청 관계자는 “철도공사가 관할하는 시설에 대한 112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주요시설(31개소)에 대해 경찰인력 700여명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에 있다”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철도공사 파업이 조기에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