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2013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

2013-12-18 11: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보건복지부 주관‘2013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사업은 실직·질병·빈곤 등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원인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복지종합기능을 강화하는 취지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추진했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및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와 관련한 종합평가로 전국 16개 시·도 및 230여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에 따르면‘맞춤형 서비스제공을 통한 휴먼복지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종합기능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적극성, 협조체계구축 노력도, 업무의 참신성 등 운영현황과 사례관리의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공적 부조 등 국가 사회보장 시스템에서 제외된 치과치료비 및 주거비등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광진구 희망씨드머니(Hope Seed Money) 지원사업’을 실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질병·빈곤 등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위기해소에 힘썼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