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지나친 세레모니에 '경고'

2013-12-18 10:05
  • 글자크기 설정

기성용 세레모니 [사진출처=유투브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기성용(24, 선덜랜드)의 EPL 데뷔골 세레머니도 화끈했다.

선덜랜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첼시와의 2013-14 시즌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신승을 하였다.
교체멤버로 출전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연장 후반 14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선덜랜드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거함 첼시를 무너뜨린 기성용은 골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유니폼 상의를 벗어제쳤다. 이후 동료들을 불러모은 기성용은 머리를 맞대고 환하게 웃었다.

기쁨도 잠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판단한 심판은 기성용에게 경고를 줬다. 그러나 거함 첼시를 역전골로 무너뜨린 값은 옐로카드 한 장과 충분히 맞바꿀 가치가 있었다.

한편 지난 2011년 기성용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골을 넣고 '원숭이 세리머니'하여 논란 불러 일으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