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가 오는 20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웹젠은 오늘 모바일 게임사업 자회사인 웹젠모바일에서 개발해 온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의 ‘카카오 게임하기’ 입점 협의를 마무리하고 2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의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는 온라인게임 ‘MU’ 브랜드를 이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온라인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게임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효과 등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1~6성의 등급으로 나뉘어 강화ㆍ진화를 통해 더욱 강력해지는 200여종의 독특한 ‘영혼기병’ 부대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와 공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김태훈 웹젠모바일 대표는 “RPG 장르를 선호하는 게이머는 물론 모바일게임의 간편성을 즐기는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게임성을 갖추기 위해 ‘뮤 더 제네시스’의 개발 마무리에 집중해 왔다”면서 “’뮤 더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서비스 이후 추가 게임들을 선보이면서 2014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