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새것 같은 중고 반의 반 값에 득템하세요"

2013-1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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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스크래치·전시·중고상품을 판매하는 '득템마켓'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거래되는 중고상품이 IT기기에서 가구·침구, 유아용품, 도서 등 전 상품군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연말연시 지출이 늘어난 소비자에게 퀄리티 높은 중고상품을 선보여 알뜰 구매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겨울침구·스노우체인·실내용 운동기구 등 중고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매일 오전 10시 리빙·레저스포츠 상품 구매자에 한해 최대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11%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건길 11번가 중고상품 담당MD는 "판매자는 상품가치가 낮아 판매하지 못했던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새것과 다름없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추후 중고 상품의 다양성은 물론 제품성과 가격적 혜택을 보장해 중고 거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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