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유럽 30개 도시 및 산타마을로 유명한 핀란드 최북단 지역 로바니에미(Rovaniemi)와 이발로(Ivalo)로 향하는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12월20일까지 실시하는 유럽 행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파리, 프라하, 로마를 포함한 유럽 주요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해 최저 107만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내년 1월14일부터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해 최저 97만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유럽 28개 도시 행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12월31일 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291만6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핀에어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와 이발로(Ivalo)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도 내년 2월28일까지 특가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지금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123만6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핀에어의 허브공항인 헬싱키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로바니에미’는 산타마을로 특히 유명한 곳으로 산타클로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십만 통의 편지가 몰려드는 산타 우체국도 관광할 수 있다.
또 헬싱키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발로’는 겨울 밤하늘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추운 날씨에도 좀 더 편히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 천장을 유리로 만든 이글루 형태의 숙박시설인 글래스 이글루(Glass Igloo)도 이색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핀에어 홈페이지(www.finnair.com/kr, 문의 02-3455-8000) 및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