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S-클래스'가 독일 현지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2013'과 '오토 트로피 2013'을 잇달아 수상했다.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6세대 S-클래스는 독일 일요신문인 '빌트 암 존탁'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 독자 약 10만명의 투표로 선정되는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 프리미엄&럭셔리 세그먼트 부문 최고의 신차에 등극했다. 벤츠는 이번 S-클래스를 포함해 골든 스티어링 휠을 23번째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S-클래스는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1만4000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지난달 27일 출시 이후 3일간 300대가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