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칭다오 핑두(平度) 쯔양(淄陽) 저수지에 백조 십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날아들었다.
현지 임업 전문가들은 겨울을 맞아 철새가 도래한 것이라며 칭다오 생태환경이 개선되면서 자오저우(膠州) 사오하이(少海), 라이시(萊西) 장산(姜山), 핑두 쯔양저수지, 다쩌산(大泽山) 저수지, 청양(城陽) 바이샤허(白沙河) 등 칭다오 곳곳의 습지에 백조, 기러기, 야생오리, 왜가리 등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