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궁건강 '질성형수술'도 도움돼야

2013-1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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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 사람이 가장 흔하게 하는 성형수술 중 하나는 쌍꺼풀수술이다.

수술 전 사진을 찍고 수술 후 사진으로 확인하고 수술의 성공여부를 판단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방안으로 활용된다.

여성의 질성형(이쁜이수술)도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집도하는 의사가 산부인과 전문의인지, 얼마만큼의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병원이 질성형을 전문으로 해온 병원인지, 수술 후 서비스까지 잘하는 병원인지, 인테리어 하나 하나 여성을 위한 배려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40~50대 여성들은 자신의 자궁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각별히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자궁 자체의 근종이 있는 것은 별개로 하고 여성의 자궁을 내려와 있는 그대로 두고 질성형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궁이 내려온 상태에서 질 입구만 좁히는 수술은 여성의 자궁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내려온 자궁을 무조건 덜어내는 자궁적출은 여성들에게 크나큰 상실감을 가져올 수 있어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후방질원개수술로서 내려온 자궁이 원상회복될 수 있다.

후방질원개수술은 질 속 깊은 곳인 자궁경부 앞 후방질원개 부분부터 바깥쪽으로 질을 축소하는 질 재건술을 시행하면서 여성의 약해진 골반상태를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박사는 "후방질원개 수술은 질 속 전체가 좁아지면서 여성들의 골반건강과 성 기능 향상 등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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