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3D 판타지 대작 ‘사대명보(四大名捕)2’가 혹평에도 불구, 개봉 후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천자상(陳嘉上)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덩차오(鄧超), 우슈보(吴秀波), 류이페이(劉亦菲), 장이옌(江一燕) 등 인기배우가 총출동한 사대명보2가 개봉 5일만에 박스오피스 1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둥팡왕(東方網)이 12일 보도했다. 누리꾼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졸작'이라는 혹평을 받는 가운데 거둔 흥행성적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