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초대형 문화 이벤트 ‘컬쳐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CJ CJV]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CJ CGV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문화 이벤트 ‘컬쳐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연 전국관람객 2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CGV를 찾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고객 감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CGV 측은 11일 밝혔다.

컬쳐 페스티벌 이벤트는 ‘콘서트’ ‘뮤지컬’ ‘무비’를 키워드로 진행된다.

먼저 총 1450명을 초청해 연말 콘서트의 끝장판으로 불리는 싸이의 ‘달밤의 체조’와 박진영의 ‘나쁜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동시에, 에픽하이·그레이·뮤지·MIB 등이 펼치는 올 나잇 힙합 축제 ‘원 힙합 파티’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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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다이나믹 듀오·박재범 등이 출연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4’ ‘슈퍼스타K5 전국투어 콘서트’와 CGV신촌아트레온에서 단독 개최하는 ‘정준영 미니콘서트’에 예비 스무살 (1995년생) 560명을 초대해 올해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뮤지컬 편에서는 배우 엄기준, 임태경 주연의 인기 뮤지컬 ‘베르테르’를 마련,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저녁 8시 공연에 각 공연 별 200명씩 총 800명을 초대한다. 또,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1월 공연에 예비 스무살(1995년생) 총 40명을 초대해 연말 즐길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무비 편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총 8852명 대상으로 릴레이 시사회를 마련한다. 본 시사회에서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엔더스 게임 IMAX’ ‘타잔 3D’ 등 다양한 개봉 화제작을 선사할 계획이다.

각 행사들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CGV 홈페이지에서 12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CGV 관계자는 “국내 최초 연 전국관람객 2억 돌파를 앞두고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문화 이벤트 컬쳐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본 행사는 컬쳐플렉스 CGV가 고객 감사 행사로 기획한 만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리즈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