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이성민 의외의 모습? 장난기 가득

2013-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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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사진제공=SM C&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코리아' 두 주인공 이선균, 이성민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다시 뭉친 권석장 감독과 이선균, 이성민은 이미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촬영장에서 출연진 및 스태프를 독려하며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고 나섰다.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11일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퀸메이커' 형준 역의 이선균과 형준을 어쩔 수 없이 돕게 되는 건달 정선생 역 이성민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선균과 이성민은 극중 엘리트 마초남 형준과 수컷냄새 물씬 풍기는 정선생으로 출연할 예정이지만 사진에서는 마치 장난기 가득하고 웃음 많은 남학생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장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에너지 넘치는 호탕한 웃음소리가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스태프들이 잠시나마 추위와 피로를 잊게 할 만큼 힘이 나게 한다. 힘든 현장을 늘 환하게 만들어 주는 이선균, 이성민에 모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IMF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회사원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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