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1년간의 영재교육활동을 통해 발견한 창의적인 생각을 모아 팀별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연구하여 발표하였다.
올해에는 모두 17개 팀의 창의산출물이 발표되었는데, 이 중에는 직접 차로에서 교통신호체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관찰하고, 교통상황에 따른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찾아보고, 다양한 교통신호체계를 연구 발표한 관교중학교 강건 학생 외 8명이 참여한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찾아보자.’라는 주제의 산출물이 참여한 영재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도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정갑순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며, 그러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 주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자, 공학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고, 그 동안 영재학생들을 지도해온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