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 보안감사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감사는 국가보안 8개 분야 107개, 정보보안 4개 분야 76개 등 총 183개 착안사항에 대해 이행 충실도를 평가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감사에서 시설보안 및 사이버보안, 전사적 보안수준 제고 노력이 평가에서 인정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시설보안 부문에 있어서는 △경비인력 운용 개선방안 수립 △외부전문기관의 방호진단을 통한 중장기 보안강화 개선 계획의 수립ㆍ시행 등이 인정받았다.
사이버보안 부문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의 물리적 분리․구축 △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강 △분야별 특화된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을 통한 사이버 보안 강화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및 보안교육 정례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음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 대하여 선제적 보안시스템 운영으로 보안사고 제로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전략경영계획의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전사적 위험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