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역사의 산 증인' 김광권 대표이사 내정

2013-12-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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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인쇄용지 전문생산기업인 한국제지는 김광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김광권 대표이사(59세, 사진)는 덕수상고와 국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2년 한국제지 입사 이후 주로 영업 부문에서 근무해 온 영업통으로 한국제지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김광권 대표이사는 국내 제지산업의 발전과 함께 해온 종이 전문가로, 최고급 복사용지 miilk의 성공적 런칭 및 시장점유율 1위 수성의 주역이며, 러프글로스지 ARTE의 제품 개발, 특수지 전문 제조업체인 중국 장가항 법인 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광권 대표이사는 제지업계에서 제지산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제지는 신임 대표이사가 회사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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