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행위원회(위원장 송영길)에서는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본부호텔 선정 등 2개의 보고 사항 및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등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2014년도 대회 개최년도 준비 및 마무리와 실제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예산안의 총 규모는 3천799억2천100만원으로 수익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익과 비수익사업회계를 분리 운영하고 조직개편 등에 따른 법정, 의무적 경비를 확보했다. 또 경상예산은 대회운영에 필요한 최소 수요만을 반영했으며 사업예산은 필수 핵심사업 위주로 반영 편성했다.
조직위원회는 위원을 선임 및 해임해 위원을 새로 정비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에(위원장, 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사무총장, 감사) 대해 연임토록 선임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주민자치단체, 시민단체 및 지역언론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