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산업특화 자문위원회 열어

2013-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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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5일 철도사업 관계자들과 철도산업특화 방안 자문위원회를 열고, 철도특구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교통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코레일인재개발원, 철도박물관, 경기개발연구원, 시의회, 현대로템(주) 등이 참석한 이날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철도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철도특구지정, 의왕첨단산업단지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들은 뒤, 철도특구 지정에 따른 효율적인 철도산업특화 및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반영해 나아가는 한편 철도관련 직․간접 산업뿐만 아니라 연관사업들에 대한 입지와 수요 분석, 입주기업 지원시책 마련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철도특구 사업은 1조1,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9,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 등 의왕시 발전과 철도메카로서의 시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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