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올 11월말 기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으로 1만1966건ㆍ5,730억원이 지원됐다고 5일 밝혔다.
융자지원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으로 1억~45억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2,000만원~4억원까지,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면 도에서 이자차액 2.6~3.5%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최고 대출금리를 0.45% 하향 조정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연간 약 10억원의 이자혜택을 보게 됐다.
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임금체불 해소 등 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계획을 조기 공고해 시행한다” 며 “이에 따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