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국회 정보위와 국방위는 전체회의를 각각 열어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우리나라의 군사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한다. 정보위는 5일 오후 본회의 직후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장 부위원장의 정확한 실각 시점 및 파장, 앞으로 북한 권력구도의 개편 방향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고, 국방위는 김관진 장관으로부터 북한 지도부 체제 개편 이후 도발 징후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위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ㆍ카디즈)에 이어도, 마라도, 홍도 상공을 포함하는 문제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