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정치여론조사연구소(Havard University Institute of Politics poll)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젊은 세대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한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18세에서 24세까지의 미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2%가, 그리고 18세에서 29세까지의 응답자 중 47%가 또다시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