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0.59% ↓, S&P500 지수 0.32% ↓

2013-12-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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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4.15포인트(0.59%) 하락한 1만5914.6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75포인트(0.32%) 하락한 1795.1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8.06포인트(0.20%) 내려간 4037.2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전날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5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이런 것 등을 계기로 오는 6일 발표될 미국의 지난달 고용동향이 좋게 나오면 조만간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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