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3일 오전 역삼동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2회 안전율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유아가 안전에 대한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하는 행사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 대신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를 통해 화재안전의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참가접수를 받은 결과 23개팀이 참여했으며,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쳐 이날 10개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어릴 적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유아기 때의 화재안전에 대한 습관도 중요하다"며, "당선작은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고, 향후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