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쿤싱가폴, 국내 디저트 카페 가맹사업 전개

2013-12-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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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싱가폴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 '야쿤싱가폴'이 서울 역삼동에 '야쿤커피앤토스트' 가맹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국내 디저트 카페 가맹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야쿤'은 '카야토스트'로 유명한 싱가폴의 디저트 카페로 1944년 처음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0개국 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야토스트'는 그릴에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코코넛밀크와 허브, 계란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홈메이드 스타일의 '카야잼'을 듬뿍 바른 싱가폴의 대표 디저트로 국내 미식가와 트렌드세터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메뉴이다.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게 될 '야쿤커피앤토스트'에서는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카야토스트'를 비롯, 실론 홍차를 사용해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표현하는 '야쿤티', 60년 전통의 핸드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린 후 달콤한 연유를 첨가한 '야쿤커피'를 주력 메뉴로 선보인다.
 
조수제 야쿤커피앤토스트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디저트 메뉴로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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