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국무총리와 서울대학교 총장을 지낸 정운찬(66)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대 법인 이사로 선임됐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평의원회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정 교수와 함께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를 신임 이사로 추천한 데 이어 박명규 서울대 교수,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을 유임시켰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육부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어 임명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