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TMZ닷컴은 전문가의 말을 빌어 폴 워커가 타고 있던 포르쉐의 조향 장치에서 흘러나온 액체가 현장 타이어 자국보다 더 앞에 발견됐다는 점으로 봤을 때 차량 결함이나 정비 불량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스키드 마크가 충격 지점까지 똑바로 나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운전자가 방향을 바꾸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경찰은 워커가 탄 포르쉐가 제한속도인 시속 45마일 보다 훨씬 빠르게 달렸다는 정황을 포착,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