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KT에 대해 최근 배당 규모 하향 계획을 밝혔지만 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3일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는 기존 2000원 배당을 보증했던 것을 감안할 때 최근 경영진 교체로 인한 리스크 부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당 1000원 배당은 기대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조정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2000원 배당 계획을 수정한다고 지난 11월29일 공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