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2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 대표들을 초청, 경제청 10년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 등 입주기업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입주한 티오케이첨단재료(주) 등 80여개업체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청 10년 성과와 향후 비전, 기업체의 애로와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도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내버스 증편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주변여건에 대한 개선 확충 등이 건의됐다.
이종철 청장은 답변을 통해 “시내, 시외버스, 광역버스가 확충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두 가지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인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경제청이 되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규제 혁신 거점으로 계속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