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토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를 포함한 ARB계열의 복합신약이다.
이번에 출시된 용량은 이르베사르탄, 아토르바스타틴 각각 150/10mg, 150/20mg 이며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
로벨리토는 혈압, 콜레스테롤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양사의 상호 강점을 접목해 시장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로벨리토®를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로벨리토는 국내사와 글로벌사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로벨리토®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