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실시된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의 SW 동아리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SW를 개발해 현장 중심의 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소상공인은 SW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지난 6개월간 20개 대학에서 선발된 SW동아리 35개 팀이 지역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SW를 개발해 성과가 우수한 4개 팀에게는 미래부 장관상 등 포상을 한다.
입상후보 8개 팀 중 경상대 팀은 진주소재 닭강정 가게를 지원해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한 주문-알림-결재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신흥대 팀은 지난해 지원했던 동일한 의정부 소재 소상공인에게 업그레이드 된 SW를 개발해 추가적인 수익모델을 제공했다.
동아대 팀은 교육용 보드게임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접목시켜 제품 경쟁력을 높였고 팀원 중 김동우 학생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를 창업해 월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2013 SW 주간 행사는 전공 학생 및 개발자, 기업인 등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SW산업‧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