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마장동 변전소 화재…성동구 3만가구 정전사태

2013-11-30 23: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전력 왕십리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대 3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37분쯤 이 지역에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소방차 수십대를 동원해 28분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불로 오후 10시 45분부터 마장동과 금호동, 도선동 일대 3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일부 가구에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소 변압기 내부에 기기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